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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기술나눔’으로 中企 기업과 동반성장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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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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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S산전이 서울 강남의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함께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LS산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와 LS산전의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S산전은 이날 전력기기, 전력계측 등 전력분야 271개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고•설명회•이전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15곳 중소기업에 48개 특허도 무상 양도했다.

산업부와 LS산전은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 이전식’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술이전 및 향후 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각 중소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평소에도 중소 협력회사를 소중한 사업 파트너로 여기고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기술나눔을 시작으로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기업으로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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