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제니퍼 로렌스 얼굴 없애고 '장난' 내한 2주전 인스타그램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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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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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16일 내한한 크리스 프랫이 2주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난스런 사진이 화제다.

크리스 프랫은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신작 영화 ‘패신저스’의 주인공을 맡았다. 내한을 앞두고 미국에서 영화홍보를 다니던 두 사람은 많은 사진을 촬영했다. 크리스 프랫은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나의 절친한 친구 제니퍼와 함께” 라는 등의 제목들로 대부분 올라왔다.

하지만 모든 사진들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크리스 프랫이 사진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얼굴이 나오지 않게 촬영하거나 편집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들은 제니퍼 로렌스의 얼굴을 사진 밖으로 내보내거나 종이를 통해 가리거나 일부러 뒷모습만 나오게 촬영됐다.

크리스 프랫이 ‘저지른’ 인스타그램 장난은 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폭소를 쏟아내는 댓글이나 이모티콘을 남겨주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부터 개성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모은 크리스 프랫이기 때문에 그의 재치있는 장난이 사람들에 즐거움으로 다가가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16일 영화 ‘패신저스’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이번 한국 방문은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이다. 두 사람은 스케줄 소화 후 같은 날 저녁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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