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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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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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겨울철 등산사고 발생에 대비해 관악산, 청계산 일대에 설치된 산악위험안내표지판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등산로 빙결 등으로 산악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훼손된 산악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표지판의 위치 정확도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산악위험안내표지판은 주요 등산로에 지점을 표시해 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서 구조대원들이 출동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요 지점에 각각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악산 35개소, 청계산 7개소의 위험안내표지판을 교체하였다.

심재빈 서장은 “겨울철 등산 시에는 등산로 빙결에 대비해 아이젠 등을 미리 준비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고, 지정된 등산로 준수와 산불 예방 등에 신경써서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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