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역에서 배다리까지 약 400m 구간의 전시벽으로 구성된 어울림갤러리는 지역예술인, 학교, 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는 곳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년 2월 5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이중섭 작가의 그림 17점으로, ‘소’, ‘흰소’, ‘싸우는 소’, ‘황소’ 등 근현대 서양화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 주변은 작품전시 외에도 배다리헌책방 골목, 창영초교(구)교사, 영화초등학교 본관동 등 근현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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