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북초등학교 중창단,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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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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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언북초등학교 중창단이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2016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 국립국악원에서는 ‘어린이가 만드는 국악 세상’이 열렸다.

올해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삼성문화재단, 재능교육이 후원하며, 삼성화재가 협찬했다. 총 69팀이 참여해 21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연을 거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서연, 김민지, 김연진, 김은진, 민혜윤, 서지흔, 임현희 등 7명으로 구성된 언북초등학교 중창단이 2011년 창작국악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견우직녀’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연 결과 최종 대상 1팀, 지도자상 1명,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1팀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혹은 학급 대표로 참가하는 단체에 한해 특별상을 신설해 국악기를 수여했다.

본 경연은 12월 중 재능 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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