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6 지역안전지수 안전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민안전처 발표 전국 지자체별 지역 안전 지수 안전등급 평가에서 7개 분야 중 범죄 분야(3단계→2단계)가 한 단계 향상됐고 그 외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분야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우수한 ‘안전도시’로 평가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활용, 안전수준을 계량화 해 나타낸 수치로, 지역특성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간 그룹별 상대평가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등급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취약요인을 분석해 향후 안전 인프라 구축과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안전지수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안전지수가 취약한 분야는 적극 개선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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