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는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건축3단체인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건축계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에 나가고, 국제 협상 및 UIA 등의 국제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2003년도에 설립한 기구다.
이로써 배병길 회장은 9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대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는 내년 9월3일부터 10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와 동대문구 DDP에서 개최된다.
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건축문화자산과 뛰어난 역량의 건축가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국격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한국건축의 위상을 새롭게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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