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16일 오전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과 문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연, 전시, 교육, 축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예술인을 비롯한 모든 지역민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을 북돋우고,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에도 성결대 음악학부와 안산문화재단과의 문화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후 줄곧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를 학교 전체로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공동개발과 교류, 공연 및 전시에 관한 홍보 협조, 공연제작 기획과 관련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업무 진로상담 등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동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성결대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현장실습과 문화활동이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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