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16일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전시,·축제, 문화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전문 예술인 육성 지원사업을 펼치는 안산문화재단과 예술대학을 포함, 약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성결대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문화적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지역문화예술 발전 콘텐츠 공동 개발 ▲문화 콘텐츠 교류 ▲전문 인력 양산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지원 및 진로상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재단 강창일 대표는 “지역 인근에 있는 성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대 기관을 넘어 안산시와 안양시가 문화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성결대학교의 무궁한 발전가능성과 안산문화재단의 문화적 인프라가 만나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얻어 큰 문화의 숲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재단은 지난 8월 성결대 음악학부와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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