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기업의 일방적 인원감축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업이 구조조정 이름으로 시도하는 일방적 인원감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시장은 “기업의 성장에 노동자도 기여했고, 노동자도 기업의 일부분인데 책임과 부담을 노동자만 부담하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참 일할 4-50대를 불황의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워 명퇴 해고 등으로 길거리에 내모는 노동정책은 재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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