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18점’ 동부, 삼성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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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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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 경기에서 삼성 문태영(왼쪽)이 동부 윤호영(가운데)이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원주 동부가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75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동부는 11승8패로 4위를 지켰고, 삼성은 14승5패로 KGC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동부에서는 윤호영이 18점, 허웅이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같은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1-67로 이겼다. 전자랜드 정효근은 22점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고, SK에서는 김민수가 18점으로 활약했다.

하나은행은 같은날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DB생명을 67-64로 꺾었다. 하나은행은 7승 7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KDB생명은 4연패를 당하며 5승 10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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