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6회에서는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은 갈수록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불멸의 삶과 도깨비 신부의 운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김신은 지은탁에게 "이제 그럼 나 좀 예뻐지게 해줄 순 없을까"라며 눈물을 흘리고, 그런 김신의 모습에 지은탁 역시 눈물을 흘리며 "네"라고 대답한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로 결심한 김신은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집문서 니 방에 뒀어. 이제 진짜 니 집이야. 부디 오래오래 잘 살아. 그리고 부탁이 있어. 내가 사라지면 그 아이의 낙인도 사라질거야. 그럼 그때 그 아이 기억을 지워줘. 자신을 원망하지 않도록"이라며 뒤를 부탁한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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