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상생산단 추진 과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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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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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상생산단추진위 개최…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방안 논의도

▲내년 상생산단 추진 과제 심의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상생산업단지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상생산단추진위 위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올해 상생산단 조성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내년 추진하게 될 9개 시·군 19개 사업(145억 원)에 대해 심의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국비 지원 정부 공모 5개 사업 유치, 상생산단 조성 사업 12개 시·군 26개 사업 추진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국비 지원 정부 합동 공모 사업 유치 확대, 주거 환경 시설 확대 보급을 통한 도내 근로자 정착 유도, 문화·체육·복지 사업 점진적 확대 지원을 통한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도는 이번 추진위 논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 내년 상생산단 조성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상생산단은 생산시설 위주의 산단이 아닌, 생산과 업무, 주거, 교육, 의료, 문화가 공간적으로 연계돼 편리한 정주 환경을 갖춘 산업 지역으로, 도내 산단 종사자가 기업체 인근에 거주함으로써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라며 “산단 입주 기업과 근로자,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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