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한진重 회장, 모친상 급히 귀국 빈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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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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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해외 출장 중 모친상을 당한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이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17일 조남호 회장은 오전 10시 40분께 빈소에 도착해 10시 59분 현재 빈소 내부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총수 일가와 함께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조문 행렬은 오전 11시 3분 현재 계속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이 일찌감치 방문해 조문을 마치고 떠났다. 

앞서 전날에는 허창수 GS 회장, 손경식 CJ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이 조문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은 향년 93세로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조중훈 선대회장 때와 마찬가지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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