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양호 회장 모친 빈소 조문객 줄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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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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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태웅 기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정일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조문객이 줄행렬을 잇고 있다.

17일 한진그룹은 오전 9시 10분께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고, 오전 11시 7분 현재 한진중공업 등 계열사 임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빈소 내부에는 조양호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조현민 전무 등 총수 일가가 조문객을 맞고 있다.

한편 고인은 향년 93세로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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