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촛불집회 때문에 독감이? 이외수 KBS 보도에 "한심…독감 진원지는 박근혜-최순실"

[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BS가 촛불집회가 독감이 원인이라고 보도하자 이외수 작가가 이를 비난했다.

17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역대급 독감 확산 원인을 촛불 집회라고 보도한 KBS. 어떤 과학적,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그런 보도를 하는지 참 한심합니다. 촛불 집회의 발단은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 아닙니까. 그러면 역대급 독감의 진원지도 박근혜. 최순실이겠네요. 써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KBS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전국 학교에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그 원인으로 추워진 날씨, 바이러스 변이를 언급한 후 "일각에선 최순실 게이트로 주말마다 열린 촛불집회에 가족단위 참가자가 늘면서 더 많이 확산됐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후 KBS 보도후 시청자들은 온갖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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