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혹한기 훈련 앞둔 군장병에 한돈 30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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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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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오른쪽)이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한돈 300kg을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이정근)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해 우리 돼지 한돈 300kg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근 육군 군수사령부 사령관과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 정상은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혹한기 훈련을 앞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병규 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여러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며 장병들의 든든하고 늠름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한돈자조금은 내년에도 군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 한해 전국 15여개의 군부대에 방문, 고된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3월3일 삼삼데이를 맞아 군부대에 총 1000kg의 삼겹살을 전달했다. 10월에도 우리 군 장병들과 함께 한돈데이(1001)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전국 11개 지역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해 총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하는 한돈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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