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이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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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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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조치원읍 기존 여성회관 2층 리모델링… '카페ㆍ공연ㆍ동아리방' 설치, 시민자율형 운영

 ▲ 이춘희 세종시장이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청)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에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가 17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인 '조치원 아우름 마당'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지원을 받아 기존의 여성회관 2층과 3층 767㎡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것이다.

센터 2층에는 마주치는 공간인 아우름 마당, 카페 달콤, 어울림 소리방 등 동아리 방 5개실로 조성. 3층은 전통무용, 댄스, 연극 등의 동아리 활동공간인 '튼튼한 방'과 음식문화 관련 동아리 활동 공간인 '맛있는 방', 야외 활동공간인 '하늘뜨락'이 들어섰다.

앞서, 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시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총 50회의 모임을 통해 디자인과 공간계획을 스스로 결정했다. 앞으로 자치 운영 규약을 제정하는 등 시민자율형 생활문화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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