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자 안보현장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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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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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관리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전달수)는 18일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한국다문화복지협회(대표 조윤희)등과 함께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80여명이 한국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파주시 통일촌마을과 도라산 전망대 및 도라산역을 둘러보고, 358m에 달하는 제3땅굴을 방문하며 한국전쟁의 실상과 분단의 상황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수 소장은 “분단국가인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이민자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참가자인 고효리(중국,34세)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사회이해 과정과 뉴스를 통해 이해하던 남북한 상황과 몸으로 느끼는 남북한 상황이 크게 다르게 느껴지고, 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를 견학하고 남북한 상황을 들으며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를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민자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사회 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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