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스, 첫 솔로앨범 '80's Baby' 발표…'90년대 힙합 모티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8 2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래퍼 컬스[사진=나이스브라더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워싱턴 DC출신 재미교포 컬스가 첫 솔로앨범 '80's Baby'를 발표했다.

12월 16일 컬스는 첫 솔로 미니앨범인 '80's Baby'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타이틀곡 '훅(HOOK)'은 말 그대로 노래 구성 요소인 hook 부분을 그대로 인용 한 것으로, 한국 힙합에 훅 들어가겠다는 컬스의 당찬 포부와 결의를 담고 있다. 1990년도의 힙합을 모티브로 했으며 어릴 적 24년의 미국생활과 한국에서의 10년의 생활을 합친 컬스의 인생 스토리를 담았다.

전 트랙이 힙합곡으로 채워진 '80's Baby'는 90년대 힙합을 그리워하던 음악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베니가 참여 작·편곡 및 프로듀싱을 함께했다. 작곡가 베니는 12년 전 펑크 1세대들과 인디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실력파 작곡가로 현재 가수이자 댄서출신인 리틀서태지 락커스빈이 수장으로 있는 착한오빠들엔터테인먼트(나이스브라더즈)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컬스는 2004년 마리오앤드로 데뷔, 2006년 SBS 드라마 ‘마이걸’의 OST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박선주, 김재석, 나비, 나몰라패밀리 등 많은 가수들의 피처링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이후 2012년 아이돌 그룹 F.I.X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누리라는 이름으로 활동,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빠담빠담’ 등 OST 작업으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컬스가 소속된 나이스브라더즈는 댄서, 래퍼, MC, 개그맨, 보컬, 포토그래퍼, 작곡가, 영상, 아트디렉터 등 100여 명이 모여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