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및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구현코자 실시한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성과로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사물놀이, 판소리, 합창, 하모니카 합주, 포크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발달장애인들의 뛰어난 기량과 재능을 표출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영종예술단, 청소년활동지원센터 외 2개 단체의 찬조 공연과 소리새, 비타민엔젤, 이지라이프의 특별공연이 어우러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동기부여를 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