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지난 주말(16일~18일) 100만 664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11만 3998명으로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배우 김남길과 정진영, 문정희, 김영애가 출연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라라랜드'다. '위플래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주말동안 42만 6845명을 끌어모은 '라라랜드'는 누적관객수 129만 7613명을 돌파했다.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4위는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이다. 12만 1708명이 관람한 '형'은 꾸준한 관객몰이로 누적관객수 292만 9573명에 이르렀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5위는 '아기배달부 스토크'가, 6위는 '신비한 동물사전', 7위는 '원피스 필름 골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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