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공기업 혁신문화 선도... 성과연봉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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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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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곽성문 사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정부평가 성과연봉제 도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적합성 및 제도 도입 노력 등을 평가해, 코바코가 제도 설계내용 및 직원 공감대 형성 노력면에서 타 기관 대비 탁월하다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바코는 올해 초부터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한 노사합동 개선위원회를 구성, 합리적 제도 설계를 통한 노사 간 자율적 합의로 공기업 중 두 번째로 성과연봉제 합의를 끌어냈다. 이후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 개인평가체계 개선 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하여 평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 보완했다.

또 코바코는 사 측의 일방적 추진이 아닌 전 직원 공감대 확산과 노사합의를 통한 일련의 경영혁신 노력으로 2014년 방만 경영 해소 우수 공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공기업 혁신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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