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능 가산점과 탐구 선택 영역을 조정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총 모집인원의 49%인 593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11명, 예체능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87명, 예체능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하는 가운데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고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할 때는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와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수학(가/나)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자연과학대학(Pre-Pharm·Med학과, 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수학(가) 선택 시 수학과·컴퓨터학과는 취득점수의 15%, 정보통계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는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Pre-Pharm·Med학과는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또 수학(가)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1과목)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하고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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