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중원청소년수련관이 20일 시 전역에서 2016 작은 나눔 큰 행복「몰래산타대작전」을 실시한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 200명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수혜자 20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풍선아트·소원팔찌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몰래산타대작전은 새물건을 기부 받는‘산타박스’기부처를 운영하고 캘리그라피로 카드 만들기 재능 나눔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나눔 실천을 함께 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몰래산타대작전을 통해 수혜 아동·청소년들과 산타가 된 자원봉사자 청소년들 모두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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