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이 지난 16일 용호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성 의원은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 등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위해 영상자료가 포함된 강의자료를 직접 제작,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 내내 성의원의 설명에 호기심을 나타내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특히 성의원의 의정활동이 나오는 영상자료를 보면서 박수를 치는 등 특강에 큰 호응을 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 과정으로만 배웠던 시의회에 대한 일에 대해 직접 듣게 되어 좋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의원이 학교를 방문하여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에게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년 시의원 1일 명예교사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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