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연말 앞두고 항만건설 분야 임금체불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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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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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연말을 앞두고 항만건설 근로자의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 및 관할 항만의 건설공사는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13개 공사에 2천165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공 중에 있으며 모든 공정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계약부서 담당과장, 감독공무원을 중심으로 28일까지 근로임금 체불 미연 방지는 물론, 도급업체의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여부, 지급 형태 적정 여부 등 하도급계약 규정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개발의 하도급계약 공정거래 확립은 물론, 임금 체불 미연 방지로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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