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칠레 주재 한국 대사관 소속의 외교관 A씨의 미성년자 성추행 파문이 커지자 네티즌들이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저런 쓰레기는 얼굴을 전세계적으로 알려야한다.(casl****)”, “저러라고 나라에서 월급주고 해외 보내서 근무하게 하냐? 나라가 망조다(whtn****)”, “아고. 가지 가지 한다.(dko1****)”, “성추행 할 때는 좋았는데 벌도 달게 받아야지 대한민국망신은 다 시켜놓고(seve****)”, “그 정권에 그 외교관(zoce****)”, “진짜 나라 망신이다.(ruud****)”, “저건 또 뭐하는 놈이야 가지가지 한다 진짜(rmin****)”, “칠레법으로 처벌해라. 대한민국 법으로는 보나마나 외교관이라는 이유로 처벌도 안 할거다(blac****)”, “신상공개를 해라 나라 팔아먹은 친일과 뭐가 다르냐(soia****)”, ”도대체 저사람 누가뽑았냐...(zkrn****)” 등 거침없는 비판 발언들을 쏟아 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칠레 방송사 ‘Canal 13’는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A씨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예고 영상 공개했다. A씨는 칠레에서 한류 관련 문화사업과 한국어 강좌를 담당하고 있으며, 칠레 교민에게 영향력이 강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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