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무원 구세군 자선냄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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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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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공무원들이 성탄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김없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동참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활동은 2인을 1조로 하루 두 시간씩 진행되는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참여한다. 장소는 행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광장과 범계역 NC백화점앞 두 곳이다.

이필운 시장도 지난 18일 안양역광장에서 구세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브라스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가 함께하는 가운데 이 시장은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아져 병들고 지친 나약한 이들에게는 큰 사랑으로 다가설 수 있다”며 자선냄비를 채워주는 이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성탄절 전날인 24일에는 범계역 인근에서 또 한 차례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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