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지난 14일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우리가 사는 마을이야기’를 발간하고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가 사는 마을이야기’는 마을의 역사가 있는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 발간한 공동체 사례집이다.
사례집에는 △회비를 아껴 10명의 청소년들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 성산단지 ‘빅맘스클럽’ △치매센터 등에서 사물놀이 공연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가양4·5단지 ‘가튼소리’ △30여개의 모임이 청소·생협·마을학교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하는 ‘천왕마을 연합회’ 등 11개 공동체가 소개됐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공동체 이야기를 전하는데 동참해준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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