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FPS(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가 20일부터 대표 e스포츠 대회 ‘BSN리그 시즌5’의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BSN리그’는 ‘블랙스쿼드’가 2014년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 여름과 겨울시즌마다 진행해온 대표 e스포츠 대회다.
참가팀 모집은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12월20일부터 1월8일까지 진행된다. ‘블랙스쿼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5명이 한 팀을 이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팀은 1월 중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 예선전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일반부, 여성부의 최종 본선 리그 진출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예선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BSN리그 시즌5’ 기념 특별 제작 총기를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일반부는 1500만원으로 지난 시즌 보다 500만원이 상향됐고, 여성부는 300만원을 기준으로 등록된 팀 수에 따라 상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본선리그에서 일반부는 조별 풀리그를 거쳐 조 1위팀이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고, 여성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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