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인천-서울-삼척’ 잇는 릴레이 연탄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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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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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연탄 1만9000장·쌀 200kg 전달

[사진=삼표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삼표그룹은 연말을 맞아 인천과 서울, 삼척 지역에서 해당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구세군 서울후생원생, 도계고등학교 학생과 경인교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탄 1만900장과 쌀 200kg을 지역 소외계층 34개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지역에서 삼표그룹의 인천, 송도 레미콘공장과 인천 몰탈공장의 임직원들이 경인교대 학생들과 함께 부평구 상정동 일대 소외계층에게 연탄 5000장을 나눠줬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삼표자원봉사단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 등 50여명이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들에게 연탄 9000장과 쌀 200kg을 전달했다.

17일 삼척에서는 삼표동양시멘트 공장 임직원들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도계고 학생 11명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삼표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매년 해오던 봉사 규모를 확대했다. 앞으로 지역과 규모를 늘려 더 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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