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내년 글로벌증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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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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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내년 전 세계적으로 증시에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2017년 투자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각종 선거가 예정된 유럽에서는 유권자들의 불만이 표출돼 예상 밖의 결과들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사태는 장기화하고 이에 따른 파장이 영국과 유럽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정책 등은 신흥시장과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베어링자산운용은 "내년 미국의 금리 상승이 예상되지만 신흥시장은 그 여파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신흥국 주식은 선진국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매력적인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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