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황 권한대행 상대로 대정부질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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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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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20일 오후 국회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처음이다.

경제분야에서는 여당은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가계부채의 영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에서는 지난해 삼성이 최순실씨가 소유한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출연을 대가로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하는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함진규·강효상·엄용수·정운천, 민주당 김진표·변재일·이언주·김정우·제윤경, 국민의당 채이배·정인화, 무소속 김종훈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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