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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우수 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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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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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에서 최초로 수립한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의 ‘2015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인천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에서는 보건복지부의「아동정책기본계획」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5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 하였으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시장)를 구성하여 아동정책시행계획 및 발전방향등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에서 최초로 수립한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이다.

계획수립의 적절성과 추진전략 및 추진체계 구성의 타당성 등 7개 지표에 대해 100점 만점의 정성평가와 국비보조사업 등 이행실적과 현안사업(아동학대 예방관련사업 예산집행률 등)에 대한 가산점의 정량평가로 점수가 부여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아동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진, 자문단, 평가단 등을 구성하여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5개 부문, 총 2,209개의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에서는 5개 부문 85개 과제를 제출했다.

국비보조사업이 아닌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아동복지사업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점과 부문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본계획과의 부합성, 영역별 사업배치의 적정성 등 기획분야 및 관계기관과의 적절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 간 아동보호협조체계 구축여부에서는 가산점을 받기도 했다.

부문별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삷」 분야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등 25개 과제, 「건강한 삶」분야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 사업’등 15개 과제, 「안전한 삶」분야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10개 과제, 「함께하는 삶」분야 ‘가정위탁 지원사업 활성화’등 21개 과제,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분야 ‘어린이날 기념행사’등 14개 과제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여 3월 30일에 위원회(위원장:시장)를 개최했으며, 아동의 발달주기에 따라 고려되어야 하는 가족․보육․교육․문화․여가․체육․건강․안전․복지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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