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주류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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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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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은 20일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성주류화 포럼을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 및 군, 구의 법령과 사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대표적인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럼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발표:강선미/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 여성학 박사)는 그 동안 취약한 기반 위에 진행되었던 양성평등 정책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통해 상당한 양적 확대를 이루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고위공무원과 중견관리자의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일반 조직 내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킴으로써 보다 공고한 기반을 구축한 양성평등 정책이 확산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시 및 군, 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들 중 최우수 사례들로 선정된 ‘저출산 극복 국민인식 개선사업’(담당자: 김은희, 중구 주민복지과),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담당자: 백승은, 옹진군 수산과)의 발표를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모범 사례 및 우수 정책 개선 사례들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2년 이후 광범위하게 확대되어 온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을 우수하게 실시해 온 (재)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부지정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실적을 통해 2016년 11월 30일 기준으로 5,032개의 과제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실시되었으며 (법령: 418과제, 계획: 5과제, 사업: 4,263과제, 성인지예결산: 346과제) 이를 통해 ‘양성평등 인천’울 구현하는데 한걸음 다가섰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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