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심곡1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화장지, 참치캔 등은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한 후, 맞춤형으로 지원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최동경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소외된 어르신 등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윤경 심곡1동장은 “심곡1동에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많다. 매월 정기적으로 3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수시로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하고 후원단체를 연계해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심곡1동은 지난 9월 9일 부천동부라이온스(회장:최동경)와 ‘아름다운 이웃사랑 나눔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심곡1동 어르신행복잔치’를 열어 30명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추석명절에는 김치를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심곡1동_사랑의 물품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