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재일동포 대상 'SCC 한국어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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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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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23~30일까지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교내 사범관에서 'SCC 한국어학교'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SCC 한국어학교'에선 재일동포에게 7박 8일 동안 단기 집중 한국어 연수를 제공한다. 재일동포들은 모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엔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인 일본 백두학원 건국중·고등학교, 금강학원 금강중·고등학교, 교토국제학원 교토국제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총 33명이 참여한다.

한국어 연수 외에도 ▲K-POP 댄스배우기 ▲성탄행사 ▲경주문화답사 ▲부산근대역사관 견학 ▲국제시장 등 부산지역 명소 방문 ▲부산국립국악원 '왕비의 잔치' 공연관람 등 모국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라연 신라대 SCC사업단장은 "이번 SCC 한국어학교는 재일동포 학생들에겐 집중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모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교사들에겐 교사실무교육의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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