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법률 등 상담 만족도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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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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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올해 연중 시행한 무료 법률·세무 상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매주 3회(월·수·금)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법률적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둘째 수요일) 세무 상담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올해도 지속적인 법률·세무 무료 상담을 시행, 12월 중순 기준으로 827명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12월까지 상담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 총 300명의 응답자 가운데 99.3%인 298명(많은 도움 202명, 약간 도움 96명)이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또 법률적 도움이 필요하게 될 경우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도 289명(96.3%)으로 조사돼 상담 시민 대부분이 시의 무료 법률·세무 상담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설문 조사 응답자 중 183명이 최초 이용자고, 1회 이상 이용 경험자는 117명이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무료 법률․세무 상담을 알 수 있게 홍보를 강화, 시민의 어려움 해결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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