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제]쓰레기통에 둘러싸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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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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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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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 18일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쓰레기통으로 물샐틈없이 둘러쌓여있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이 사진들은 시나웨이보微博와 웨이신(微信)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고 있다.

쓰레기통은 높이가 1m 이상이었으며, 폭도 50cm 이상이었다. 그리고 쓰레기통안에는 아파트 주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가 가득차 있었으며, 어떤 쓰레기통은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었다. SUV차량은 상단부분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포위된 상황이었다.

당일 쓰레기수거 기사가 쉴새없이 쓰레기통을 3륜 오토바이 차량으로 가져왔으며, 가져온 쓰레기통을 차량 주변에 세워두었다고 한다. 이 곳은 매일 생활쓰레기통을 모아지는 곳이며, 쓰레기 수거차량이 와서 이 쓰레기를 가져가는 곳이다. 때문에 이 곳에는 다른 차량이 주차하면 안된다는 것. 

이 수거기사는 "이 곳은 매일매일 쓰레기가 임시로 운반되는 곳으로 그 어떤 차량도 이곳에 주차하면 안된다"며 "이 차량이 반나절정도 이곳에 주차돼 있었으며 전혀 연락도 되지 않아 어쩔수 없이 쓰레기통을 이렇게 세워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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