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 활동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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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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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호진(포항시), 바오러(경산시)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제5기 경북여행리포터 및 제2기 경유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제5기 경북여행리포터 및 제2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2016년 기자단 활동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6년 사업 보고와 우수 기자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는 전 세계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로 지난 3월부터 매월 경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정보와 사진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경북관광 SNS 채널이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의 2016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리포터 활동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스토리, 베스트 포토상을 총 11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매월 경북도의 가볼만한 곳을 멋진 사진으로 소개한 경북여행리포터 고호진(포항시)리포터와 경유기 바오러(保乐, 경산시)기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국인 바오러 기자는 “직접 찍은 사진이 경북나드리 웨이보와 페이스북 등에 소개되고 많은 분들이 가보고 싶다는 댓글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여행리포터와 기자단의 활동이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어서 내년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 특히 외국인 기자들의 활동이 돋보여 경북도를 찾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블로그에서 경유기 활동은 시나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신규 리포터와 기자는 2017년 2월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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