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안은 강호인 장관과 김경환·최정호 차관 이름으로 작성됐으며, 국내 정세와 관계없이 해당 국가와 협력관계가 변함없이 유지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미 체결된 인프라사업 관련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등도 합의한 대로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한 발송국은 공사비가 100억~150억달러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국가 간 고속철도사업을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설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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