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20일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관련 안전체험을 위한 ‘119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의회 임채호, 명상욱 의원을 비롯,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만안구 현충로 55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 위치한 119소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55.15㎡ 규모로서, 지진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 체험코너를 갖추고 있다.
권용성 서장은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직접 경험해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놀이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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