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중국 기업가 초청 경북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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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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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관광! 중국 VIP 고객을 움직여라~.”

중국 기업가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국 중견 기업가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바이오, 섬유, 여행업 등 중국의 다양한 중견 기업가 14명으로 기업들의 인센티브와 MICE산업과 연계한 단체관광, 개별 VIP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영천 은해사, 경산의 하늘호수에서 화장품만들기 체험, 포항에서 운하크루즈,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야경을 체험했다.

이어 경주의 양동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과 공연을 관람했으며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화백컨벤션센터도 둘러보았다.

중국의 저장성에서 직원 수 750명의 화방직인람유한회사를 운영하는 링윈샤오 부사장은“경주보문관광단지는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 관광인프라가 완벽해서 기업들의 단체관광에 있어 아주 좋은 조건이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2017년 경북의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타켓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가 중국 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일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1200명을 경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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