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유이가 ‘2016 MBC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시청자의 투표로 대상이 결정된다는 것이 공개돼 관심이 높아진 ‘2016 MBC 연기대상’ MC를 누가 맡을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방송 경력 26년차 베테랑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에서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유이가 메인 MC로 나선다.
유이는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2009년 MBC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오다 올 해 ‘결혼계약’에서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혼신의 연기로 시한부 싱글 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유이는 현재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에서 탄탄해진 감정연기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또한, 2016년에 제2의 전성기를 보낸 김국진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와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출중한 진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유이와 어떤 호흡을 보여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6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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