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신인천발전본부 임직원 202명의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금액으로 조성됐다. 평소 별도의 장학회를 운영하여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김우곤 본부장은 “올 해 적자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멈출 수는 없었다. 나눔에 대한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은 “관내 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서구엔 한부모 세대와 조손 가정이 많다.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업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움을 받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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