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실천 방안 마련

  •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1일 인천보육원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동학대 예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희 인천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초청해 학대 피해아동 발견 시 유의점과 신고의무자의 대처방법, 학대아동 구조체계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러 사례와 영상을 소개해 시설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고 아동학대를 발견하는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신고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보호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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