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서, 전화금융사기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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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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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는, 21일 2층 서장실에서 은행직원(NH농협, 구월남촌새마을금고)의 경찰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NH농협 인천지점 차장 정◌◌씨(41세, 여)는, 지난 12일 검찰청을 사칭하는 자에게 사기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말에 속아 1,500만원을 인출하려던 20대 여성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예방했고, 다음날인 13일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주임 최◌◌씨(28세, 남)는,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자에 속아 5,000만원을 인출하려던 70대 여성 피해자를 보고 경찰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공로이다.

인천남동서, 전화금융사기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1]


이 자리에서 남동서 이상훈 서장은 “경찰에서는 상대적 약자인 노인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서도 다액 인출 시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며,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미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관심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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