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환경교육기관 지원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1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일 오전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민간단체 주도 체험형 해양환경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해양환경교육기관 지원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양환경교육기관 지원 사업은 역량 있는 민간기관의 해양환경 교육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미진했던 일반인에 대한 해양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생태지평연구소, 시화호생명지킴이 등 총 13개 기관·단체를 지원 대상 교육기관으로 선정했고 지난 6개월 간 약 1만800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생태인형극,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학습기법을 활용한 갯벌 현장 체험 교육, 해양오염 주범인 해양쓰레기 등 수거 활동, 해역수질 개선을 위한 특별관리해역 의미 학습 등 현장 위주 교육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여 기관별로 올해 추진한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나눔으로써 앞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민간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체험형 교육이 해양환경 보호에 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 형성에 매우 효과적인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단체들과 함께 체험 위주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