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3개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 평가…삼천리·중부 등 26개사 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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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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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3개 도시가스사의 올해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삼천리, 중부, 코원 등 26개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는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2013년부터 이같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3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수준(80%)과 고객만족도(20%)를 합산해 평가한다.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받으면 우수 등급이 된다.

올해 75~85점을 받아 양호 등급에 포함된 회사는 6개사, 미흡 판정(60점 미만)을 받은 회사는 한 곳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3년에는 1개사만 우수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26개사로 확대됐다"며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지역간·회사간 서비스 수준 차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에는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하려면 도시가스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 결제, 자동이체 방식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 각 도시가스사는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고 모바일 앱 제작, 안전점검 문자 메시지(SMS) 사전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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